해남군, 올해 2차 추경안 8758억 편성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3-31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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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단지ㆍ도시재생사업 등 역점사업 중점

농촌생활환경 정비 등 기초생활인프라 확충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8758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ㆍ도비 보조사업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 역점사업,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농림수산분야의 기반확충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90억원, 농식품바우처 사업 21억2000만원, 어촌뉴딜300사업 2곳 36억4000만원, 친환경부표 보급 19억6000만원, 식품소재 및 반 가공육성 지원 사업 2곳 12억8000만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7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27억2000만원, 농촌생활환경 정비 16억원, 가로등 LED 교체 11억원, 배수관로ㆍ하수관로 정비 6억6000만원, 우슬배드민턴장 건립 6억5000만원,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공급사업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등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접종센터 인력 지원 1억5000만원, 방역일자리사업 6억8000만원, 관광지 방역관리 사업 3억2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국ㆍ도비 보조 사업을 통한 지역개발사업과 주민소득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신속한 집행으로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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