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국도공사 폐기물 방치로 주민들 피해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07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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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에 폐철근 등 적치

덮개 등 조치 안해 오염 등 우려

부산국토청, 관리법 무시 논란


[김천=박병상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경북 김천시 대광동-선산읍 이문리 구간인 김천-구미간 국도59호선 공사에서 나온 폐기물이 무단 방치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관리 소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도59호선 공사 구간의 이면도로인 경북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708-1번지와 광천리 707번지 2필지에는 공사를 맡은 D업체에서 장기간 폐콘크리트와 폐철근, 폐임목을 무단적치하고 방치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공사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임시폐기물 보관 시에 야적장을 사용 신고하고 임시폐기물 야적장 운영 표시의 팻말은 페기물 보관장소 앞에 설치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과 같이 우기 시에는 바닥에 잔재물의 침전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하며,폐기물에는 그물망과 같이 강풍 등 바람에 흩날리지 않게 덮개로 덮어야 하지만, 이곳은 장기간 이면도로 옆 토지에 폐기물이 보관되어 인근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발주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59호선 구간의 담당 공사업체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폐기물의 무단 방치로 인한 피해는 인근 농가와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

일반적인 공사장에서 폐기물이 나올수 있는 공사구간에 대하여 발주할때에는 총 공사금액에 폐기물 처리비용도 포함돼 발주가 이뤄지고 있지만, 김천-선산읍간 국도 공사에서는 폐기물 관리법을 무시한 채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8년 11월20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24일까지인 국도59호선 공사 업체에 대한 폐기물관리법에 대해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본청이 부산광역시에 위치해 공사담당 직원이 국도59호선에 출장을 자주 가지 못해 발생되는 경우의 일이 아닌가 하는 인근 지역주민의 얘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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