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지원 총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31 16: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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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6월3일까지 만 60~74세 노인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ㆍ어린이집 및 초등(1~2학년)교사ㆍ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콜센터(1339), 해남군보건소 콜센터, 읍·면사무소, 위탁의료기관(26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9일 기준 군은 대상자 1만7424명 중 1만3145명(75.4%)이 사전 예약을 마쳤으며, 특히 70세에서 74세 81%, 65~69세 78%, 60~64세(69%)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접종은 27일부터 65~74세 노인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잔여백신 예비명단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해남군 홈페이지 사전예약 바로 가기 메뉴 개설하고, 스마트폰 앱인 해남 소통넷과 안전 안내 문자, 읍ㆍ면 마을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전체 직원들 또한 SNS를 통한 사전예약홍보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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