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 통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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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9년 목표로 한 상수도 유수 율 90.8%를 9년 앞당겨 달성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유수 율이 2019년 88.2% 대비 2.6%p 상승한 90.8%로, 330만 톤의 수돗물을 추가 요금화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유수 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돼 상수관망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 수돗물의 총량 중 요금 수입으로 받아들이는 수량의 비율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상수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등 인사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노후수도관 32.3㎞를 정비하고, 불용관 320곳을 정비하는 등 수도관 정비는 물론, 첨단기법인 블록 누수감시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누수방지사업(탐사, 복구)을 추진해 유수 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내 상수도사업본부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업무 전문성 향상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상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30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수도관 교체와 세관공사 등 맑은물 공급 및 유수 율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관망관리 및 상수도 고도화 작업도 진행한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맑은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혁신과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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