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지역내 공공시설 임시휴관 조치… 코로나19 차단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29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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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우한폐렴) 차단을 위해 공공시설 등 1194곳을 임시휴관 조치했다고 밝혔다.

 

휴관기간은 오는 3월9일 또는 감염병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다.

 

휴관 주요시설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어린이집,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종합복지관, 보훈회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장애인시설, 문화관광시설, 이순신체육관 시설, 은행나무쉼터, 장영실과학관, 평생학습관, 시립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청소년 시설,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이며, 이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중단된다.

 

또한 지역내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와 관련해 유·초·중·고교는 오는 3월9일로 개학을 미루고 대학교는 3월16일로 개강을 늦췄다.

 

현재 행사 취소·연기·검토 등은 총 58건으로, 각종 회의 및 교육 41건, 문화행사 10건, 체육행사 7건이다.

 

취소·연기된 체육행사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무관중 경기),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홈개막전(잠정연기),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오는 5월 연기), 2020년 슈퍼컵축구대회(취소), 2020스마트아산 한마음 생활체육 야구리그전(4월 연기), 제2회 아산시장배 전국장애인 당구대회(연기) 등이다.

 

각 임시휴관시설은 휴관기간 자체 방역 또는 시설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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