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봉담·양감서 주민 화합 축제 잇따라…세대 아우르는 소통의 장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5 0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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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 삼봉삼담축제 4,000여 명 참여…연 활용 먹거리·체험행사 운영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 600여 명 참석…경로잔치·체육행사로 공동체 결속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봉담읍과 양감면에서 주민 화합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부터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면민 체육행사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며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 24일 화성특례시 봉담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삼봉삼담축제’에서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효행구 봉담읍은 지난 24일 봉담호수공원에서 주민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제13회 삼봉삼담축제’를 개최했다.

 

봉담읍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석)가 기획과 운영을 맡은 이번 축제는 ‘담(潭)과 연(蓮)’을 활용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연짜장과 연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와 공예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 각종 공연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개막식에는 최병주 효행구청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만세구 양감면에서는 지난 23일 ‘2026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가 열렸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 주요 내빈, 사회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눴다.

 

▲ 양감면 풍물농악단이 ‘2026 양감면 한마음 큰잔치’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시민 표창, 장수 어르신 축하, 경로잔치, 축하공연, 면민 화합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공연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명랑운동회 등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해 세대와 마을 간 교류를 도왔다.

 

행사 준비에는 양감면 체육진흥회와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등 지역 단체가 참여했다. 25개 리 이장단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안내와 식사 지원, 행사 운영 등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자생특화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화 양감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양감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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