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30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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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관객 1만여 명 22일간의 행복한 대장정 마무리
밀양시, 연극 도시로서의 위상 또 한번 입증
▲ 폐막식사진

 

[밀양=최성일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전국 최대 공연 예술의 향연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이하 ‘공연 예술 축제’)가 지난 29일 밀양 아리나 성벽 극장에서 폐막 식을 끝으로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공연 예술 축제는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0회 대한 민국 연극제 밀양’과 지난 8일 공동 개막식을 개최해 보다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 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제는 지난 5월부터 시민 중심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읍·면·동의 지역 행사장, 오일장 등을 순회하며 축제 사전 홍보로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며 시작됐다.

7월 본 축제에서는 개막작 <돌아온다>를 시작으로 초청 작품 8편, 지역 극단 공연 3편, 협력 기관 추천 작품 3편 등 공연 행사와 차세대 연출 가전 8편, 대학 극전 6편, 윤대성 희곡상 등 경연 행사, 밀양시민생활예술동아리 공연, 전시·체험 등 부대 행사까지 총 4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초청 작인 「돌아온다」, 「더 킹 그대는 젊은 영웅」, 「쉐프」, 「열혈 심청」 등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작품들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루며 성벽 극장을 관람객들의 웃음과 환호 소리로 가득 메웠다.

한국 연극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연출가를 발굴하는 경연인 차세대 연출가 전은 예선 지원 25팀 중 8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신진 상에는 따뜻한 사람의 <컨테이너>(연출 허석민)가, 미래 상에는 극단 배우는 사람들의 <살고있는가 >(연출 백유진)가 수상을 해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2023년 신진 연출가 전과 서울미래 연극제 에 공식 초청작 으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국내 연극, 뮤지컬 학과 및 관련 정규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경연 을 펼친

대학 극전은 6팀이 본선 경연에 올라 대상에는 경성 대학교의 <고등어>(지도 교수 이기호)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폐막식 은 식전 공연과 내빈 인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막 공연으로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방성호)의 품격 높은 공연으로 폐막 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폐막식 후에는 ‘시티 오브 오로라’ 특별 행사를 열어 퇴장하는 시민과 관객들에게 신비한 오로라 라이트 쇼를 선보이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이번 공연 예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밀양 시는 연극 도시로서의 위상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박일호 시장은 “22일간의 긴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주신 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와 스텝, 공연 예술인 등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민들의 높은 문화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하며 연극 도시 밀양의 가치와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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