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치매안심센터, 가족 산림치유·청소년 인식개선 활동 운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5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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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스스로 튼튼숲’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열린 ‘스스로 튼튼숲’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참여해 숲길 걷기, 건강차 마시기, 몸깨우기 체조, 아로마 오일 마사지, 싱잉볼 체험 등을 했다. 3개 권역이 함께하는 워크숍에서 가족들은 돌봄 경험도 공유했다.

한 참가 가족은 “평소에는 돌봄에 집중하느라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부족했는데, 숲에서 가족과 함께 걷고 다양한 체험을 하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2일에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시흥고등학교 의료·보건 동아리 ‘메딕스’와 함께 청소년 주도의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고 의료·보건 동아리 ‘메딕스’ 학생들은 ‘청소년이 전하는 치매이야기’를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길을 잃은 사람을 발견했을 때 대처법과 치매환자의 망상 증상 이해, 약물 관리의 어려움 등 사례를 담았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치매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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