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정은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수상자가 각 분야별로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025년 인터넷 신문의 날’을 기념해 제정‧주관한 행사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정치, 경제, 행정, 공직, 문화, 체육 등 여러 부문에서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한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정 등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된 입법활동에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대표발의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 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일괄 개정 조례안, 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 외에도 총 14건의 생활 밀착형 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제자리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시민의 열정 어린 의정에 대한 관심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법안 발의와 처리에 더욱 힘써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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