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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봉산면(면장 박재홍)은 11월 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감시원들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7개월간 산불 감시 및 계도 활동,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입산 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다양한 산불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산불감시원의 임무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 진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음주 등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양하고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통해 감시원들이 이번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올해에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원들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산불 예방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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