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나회, 수해 이재민 위해 따뜻한 손길 전해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0 14: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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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 하나회에서는 지난 7월 3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곡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생활용품 12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이달 7일 수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용품 박스에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진주 하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물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갑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도영 수곡면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져 매우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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