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민주주의 교육은 공간수업에서 출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6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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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녕 남지 여중 에서 교사 50명 참여해 민주주의 교육 사례 나눔
▲ 공간수업나눔 공유회사진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 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일 창녕 남지 여중 에서 공간 수업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수업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교사들은 공간 수업이 교육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협의, 합의 등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이끄는 중요한 학습 경험임을 인식했다.

공유 회는 공간 혁신 사업을 환경 개선, 시설.행정 업무라고 인식하는 사고에서 탈피해 학교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토론하며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양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간 수업 사례를 나눈 김용곤 교사는 “학생이 학교 사용자로서 주권 의식을 함양하고 민주 시민 역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 수업에 필요성을 느껴 프로 젝트 형 공간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남지 여중 은 공간 수업 시간을 활용해 1학년 교실과 3층 계단 공간을 재구 조화했다. 이러한 공간 수업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한다. 이뿐만 아니라 참여와 자치의 공간, 쉼과 놀이, 인권을 기반으로 미래형 학교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공간을 마련하여 교육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학생이 좋아하는 학교 공간, 학생이 바꾸고 싶은 학교 공간, 학부모가 느끼는 학교 공간은 무엇일까? 라는 끝없는 성찰을 하게 만든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 공간은 교육의 공간이고 이는 교육 과정 속에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만든다. 교육 과정 속에서 녹아든 공간 수업은 민주 시민 교육의 핵심이다. 공간 혁신을 학생의 삶과 교육 과정 속에서 녹아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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