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어르신 건강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개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10:47: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5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원곡동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5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원곡동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孝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원곡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안산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만든 삼계탕은 원곡동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배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구엔 특별히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유현 새마을회장과 한희정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삼계탕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원곡동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동 삼계탕 나눔 행사’는 매년 여름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대표 복지 행사로,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