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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라성사거리 일대에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두 번째 ‘무더위 해소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무더위 쉼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시원한 생수 500병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생수를 나누는 동시에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병만 백운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장마, 한파 등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수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백운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폭염 대응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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