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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마을순찰대와 함께 주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활동에는 고잔동장과 재난담당자, 마을순찰대원 4명이 참여해 반지하 주택 거주 재해 약자 등을 대상으로, 호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 시 거주지 자택에서 대피소인 고잔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는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잔동 마을순찰대는 이번 주민 대피 훈련을 포함한 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조치, 주민 대피 조력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고잔동 마을순찰대원 4명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마을순찰대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마을순찰대의 예찰 및 대피 훈련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잔동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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