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서 안전지킴이,안산시 해양동 경로당서 자개거울 만들기·건강체조 봉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8 14: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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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일상에서 안전지킴이, 해양동 경로당서 자개거울 만들기·건강체조 봉사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소한 일상에서 안전지킴이(대표 서인순)’가 지난 26일 해양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개거울 만들기 체험과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는 고잔6차푸르지오아파트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통 공예인 자개 거울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손을 움직이며 집중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어 진행된 건강체조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체력과 연령대에 맞춘 스트레칭, 관절 운동, 가벼운 근력 운동으로 구성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서인순 ‘소소한 일상에서 안전지킴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소소한 일상에서 안전지킴이’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주민들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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