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 70여 팀...관객 4만 명 인천 집결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행사 장면 (사진=롤링홀)

[문찬식 기자]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음악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 중구청이 후원했으며 YB(윤도현밴드), 체리필터, WOODZ(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70여 팀이 참여했다.

 

축제는 메인무대인 컬쳐파크를 포함해 스튜디오, 크로마, 크로마 스퀘어, 플라자 등 5개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무료로 운영된 플라자 무대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며 행사장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제1호 인천형 지역 상생 이벤트’인 본 행사는 지역주민 할인, 지역업체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이벤트 효과의 지역 선순환을 목표로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로 관객 4만 명(해외 1만6천 명)이 인천을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 유발 기준) 약 316억이 추정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이벤트 개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앞으로도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이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 대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