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기왓골마을학교,안산시 와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전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7 0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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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기왓골마을학교로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50박스(350kg)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기왓골마을학교로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김장김치 50박스(350kg)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왓골마을학교(이사장 심종성)는 와동에 위치한 마을학교 형태의 마을공동체로,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모임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며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종성 기왓골마을학교 이사장은 “김장은 이전부터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는 우리의 고유문화인 만큼,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와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와동장은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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