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지난 9일 열린 제31회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상대동이 동부 종합 3위 달성과 함께 열정상까지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봉사단체협의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상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서덕섭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진주시민체육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소속 단체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소속 단체들이 참여하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잔치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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