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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통장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4대 윤리 준수사항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선서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선서식에서는 신규 위촉 통장이 대표로 선창에 맞춰 전원이 오른손을 들고 청렴 선서를 낭독했으며, 48명의 통장은 굳은 의지를 담아 서명한 서약서를 동에 제출했다.
서약서에는 ▲청렴의무 ▲정보보안 ▲갑질금지 ▲비밀유지의 4대 윤리 준수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알선·청탁 거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공정하게 수행하고, 어떠한 부패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자 본오3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이자 우리 본오3동의 얼굴이므로, 우리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행정의 신뢰를 만들고 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준다”며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홍 본오3동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의무가 아니라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에게도 해당된다”며 “통장은 행정 현장의 얼굴이자 목소리인 만큼 청렴, 보안, 갑질근절, 비밀유지를 철저히 실천해 주민 신뢰를 지키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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