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동 새마을회, 주택경로당 환경정비 봉사활동 펼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1 14:39: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주택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주택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협의회(회장 전유현, 부녀회장 한희정) 회원 10여 명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하시기 어려운 적치된 쓰레기 수거와 마당 화단에 어지럽게 자란 넝쿨과 잡초 제거, 인도까지 뻗어 나온 수목 전정 등을 정비했다. 회원 모두 폭염 속에서 환경 정비한 결과 발생한 수목 등 폐기량이 1톤 차량 5대 분량에 달했다.

 

조한순 주택경로당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 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수목과 마당 등 경로당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유현·한희정 새마을회장은 "오늘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경로당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수목 등 전정 작업으로 정비된 환경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손석주 원곡동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