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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활력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교육은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낭송과 노래·율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익힌 노래와 율동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선부2동 상호문화 한마당 축제’에서 무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다져진 호흡과 팀워크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악을 매개로 열정과 웃음을 되찾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위원들과 더 좋은 자치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마을 축제 무대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활력 증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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