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인천서 열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6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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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후원...리디아 고·이민지·마다솜 등 참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홍보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그룹)
[문찬식 기자] KLPGA 정규 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에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 최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등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7만 명의 갤러리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은 15억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2억 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갤러리플라자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무료 아이스크림,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 화제를 모은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가 현장에서 요리를 선보인다.

 

인천시와 공사는 대회가 시민 친화적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협조, 안전관리, 대회 홍보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방문객들이 대회뿐만 아니라 인천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대회장 내 관광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관광 가이드북과 지도 등 홍보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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