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일하는 방식 바꾼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9 09: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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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성원 참여 ‘AI 챌린지’ 경진대회 개최…반복 업무 줄이고 본질적 가치에 집중

 포스코이앤씨 AI 기반 레미콘 현황 대시보드 활용 사례 [사진=포스코이앤씨]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활용, 구성원들의 실제 업무방식을 바꾸기 위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 전략과 맞닿아 있다. 포스코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보수적인 건설업의 틀을 깨고 AI 전문가 집단이 아닌 전 구성원이 AI 업무 전반을 스스로 학습해 능동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고서 작성 방식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AI 활용 확대 및 조직 활성화라는 세 가지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AI 활용 방법을 익힌 뒤 본격적인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회사는 경진대회 전용 웹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해 참가 신청, 교육 안내, 일정 확인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경진대회 참가 부문은 회사 홍보영상, 보고서, AI 업무 Agent 등으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관심 분야에 맞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는 AI 퀴즈 프로그램 ‘AI 골든벨’에도 함께 참여한다.

 

성과를 낸 참가자에 대한 포상도 마련했다. ‘AI 업무 자동화’ 부문 최우수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분야 우수 수상자에게는 실리콘밸리 탐방 등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전 구성원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업무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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