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동, 새로운교회로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 전달받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30 18: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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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동, 새로운교회로부터 따뜻한 후원의 손길 전달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새로운교회(담임목사 양희일)로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5박스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에 소재한 새로운교회 측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양희일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란 이동장은 “새로운교회에서 지역 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복지대상자 외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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