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율방재단, 와동 일대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5 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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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와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와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안산시 관내 20개 동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와동 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도로변 정비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흐린 날씨에도 단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역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체계적으로 정화활동에 임해 질서 있고 효율적인 진행이 돋보였다. 단원들은 방치된 쓰레기, 낙엽, 생활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설철희 단장은“흐린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환경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한지붕 아래 따듯한 와동’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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