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신길동, 군자새마을금고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사랑의 김장김치(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1980년 창립 이후 지역 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넘어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 후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신길동은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확대에도 계속 힘쓸 계획이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군자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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