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0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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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국가유산’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2월26일까지 진행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 합천박물관은 ‘제18기 합천박물관대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5월17일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국가유산의 의미를 알리고 합천군의 대표적인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의 국가유산’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26일까지 6주간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2월19일에는 전라남도 구례 지역으로 답사도 예정돼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합천의 국보와 보물(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 ▲합천의 문집 목판과 정인홍의 교지 이야기(김경수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합천의 무형유산(이중수 대평군물단장) 등 6개의 주제로 구성돼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8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며, 합천박물관 방문 접수, 전화, 합천박물관 홈페이지, 밴드, 합천군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합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익한 주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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