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추석명절 대비 도로환경 집중 정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9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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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10월2일까지 14개 노선 91.7㎞…추석연휴 24시간 비상근무
도로포장·차선도색·안전시설 사전 정비로 안전 귀성길 지원
▲ 도로 포장 작업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10월2일까지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주변 도로 14개 노선 91.74㎞에 대해 ‘안전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면요철, 차선, 표지판, 잡목 등을 사전에 정비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해 도로 파손이나 낙하물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에만 총 87억원을 투입해 ‘하남진곡산단로 등 16개 노선 24만㎡ 도로포장’, ‘하남대로 등 20곳 43.9㎞ 차선도색’, ‘도로표지와 도로안전 시설물 155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 7~8월 집중호우까지 ‘포트홀 2만4834건’, ‘싱크홀 9건’, ‘도로비탈면 유실 14건’ 등 긴급 복구를 완료해 시민 불편과 2차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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