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생성형 AI 활용 실습교육 영암군민으로 확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0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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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성부터 홍보콘텐츠 제작까지 실습…올해 경진대회도 개최 예정
▲ 영암군민 생성형AI 실습교육 운영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공직자 참여로 물꼬를 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영암군민 수업까지 확대했다.


전남 영암군이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민 23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공직자 실습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은 영암군민이 인공지능을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초급과정이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막연하고 궁금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들을 문서·이미지·동영상 등 사례별로 익히며 이해와 자신감을 높이며 홍보콘텐츠 제작까지 생활 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에 입문했다.


영암군은 이달 공직자 실습교육도 4회 추가 운영해 실무 중심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AI 활용 경진대회’도 열어 공공과 민간의 창의적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영암군민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영암군민 모두가 디지털 전환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공직자 실습교육과 함께 인공지능(GPTs)을 활용한 ‘보도자료·보고서 작성 매니저’를 배포하고, 홍보 음원 ‘영암이 좋아요’ 제작·발표, 정책 조감도 샘플 이미지 제작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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