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6.7%... 서울, 부산, 울산, 경남에서 오르고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04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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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9.1%... 대구, 경북, 대전, 세종, 충청 상승세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이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4주 연속 하락 중인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방식으로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 3.6%)에서 국민의힘 46.7%, 민주당 39.1%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서울(10.5%p↑), 부산ㆍ울산ㆍ경남(9.0%p↑) 등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ㆍ경북(7.2%p↓), 대전ㆍ세종ㆍ충청(3.9%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ㆍ세종ㆍ충청(5.2%p↑), 대구ㆍ경북(3.2%p↑) 등에서는 오르고, 서울(9.0%↓), 부산ㆍ울산ㆍ경남(2.6%p↓) 등에서는 내려갔다.


뒤를 이어 개혁신당 3.1%(1.2%p↓), 녹색정의당 0.7%(1.4%p↓), 새로운미래 1.6%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없음 4.2%(1.7%p↓).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 응답률 3.7%)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0.9%↓), 부정평가는 55.4%(0.6%↑)였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부산ㆍ울산ㆍ경남(3.7%p↑), 서울(1.8%p↑) 등에서 올랐고, 대전ㆍ세종ㆍ충청(8.5%p↓), 대구ㆍ경북(5.6%p↓), 광주ㆍ전라(3.1%p↓) 등에서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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