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수 전 과정 수질관리 ‘이상 없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3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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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정수장 2분기 수질검사 전 항목 합격

 필터 변색 원인 규명을 위한 XRF 정밀 분석 장면 [사진=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인천하늘수’를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수돗물을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급수과정 전 단계에 대한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맑은물연구소는 정수장부터 배수지, 급수구역 유입부·유출부, 가압장, 관말 수도꼭지까지 총 32개 지점을 대상으로 검사한다. 

 

이를 통해 일반세균을 비롯한 미생물,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THMs), 산도(pH), 탁도, 중금속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분석을 실시한다.

 

더욱이 올해 1·2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구리 등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물의 흐림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는 0.05~0.09 NTU로 먹는물 수질기준인 0.5 NTU를 크게 밑돌아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수질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필터시험법에 따른 수돗물 필터 변색 모니터링을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도 모든 지점이 ‘정상’으로 판정됐다. 

 

아울러 엑스(X)선 형광분석기(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 XRF)를 활용해 필터 변색의 주요원인물질이 철(Fe) 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변색원인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선제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병현 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인천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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