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産) 멜론, 중화권 수출 지속적 증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8 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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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홍콩에 가을 멜론 7톤 등 이달 총 28톤 수출 예정
영암낭주농협, 수출 중심 품질규격화, 검역요건 준수 등 품질관리 해외 경쟁력 확보

▲ 우승희 영암군수(앞줄 가운데)가 지난 5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영암산 가을멜론 7톤 홍콩 수출 선적식에서 문수전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케이멜론공선출하회원 등 20여 명과 영암산 멜론 엄지척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산(産) 멜론 7톤이 지난 5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달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8톤을 수출된다.


2019년 대만,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영암산 멜론은 영암낭주농협 케이멜론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수출을 겨냥해 재배기술 컨설팅을 통한 품질의 규격화와 검역 요건 준수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수출 유망품목이다.


이날 영암산 멜론 홍콩 수출 선적식은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문수전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케이멜론공선출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했다.


영암군은 영암 우수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농가 및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을 구축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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