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출범식 및 산학 협약식 개최… 지역 응급의료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 본격화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2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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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출범식&산학협약식 관련 사진, 장안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제공]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는 8일 본부 532호에서 화성중앙병원, 화성디에스(DS)병원과 ‘응급구조학과 출범식 및 산학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내 보건의료 계열 학과로는 처음 개설되는 응급구조학과의 출범을 알리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종진 총장, 류경희 교무처장, 주윤황 산학협력단장, 윤경재 학과장을 비롯해 화성중앙병원 유혁상 병원장, 김은규 행정과장, 화성디에스병원 홍병곤 진료협력팀 센터장, 표은경 팀장, 정문교 과장이 참석했다.

▲ [사진 = 출범식&산학협약식 관련 사진, 장안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제공]

윤경재 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는 단순한 학과 신설이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진 총장은 축사에서 “응급구조학과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라며 “학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혁상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학과가 생긴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병곤 센터장도 “응급구조학과 신설이 지역 응급의료 인프라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관련 회의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력 확대, 지역 연계 사업 추진, 지역사회 봉사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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