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8월10일 롯데콘서트홀서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 개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2 10:04: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윤혁진)는 오는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 –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과 연대의 가치를 전하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팝 음악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로 선보인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중심으로 한 편의 성장 드라마가 펼쳐진다.

1악장 ‘길을 잃은 청년’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을 담아낸다. 2악장 ‘내밀어진 손’에서는 절망의 순간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다시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3악장 ‘다시 웃는 법을 배우다’에서는 삶의 작은 행복과 감사,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마지막 4악장 ‘삶을 지휘하라’에서는 운명에 이끌려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의 손을 내미는 청년의 성장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완성한다.

이번 공연의 스토리텔링은 뮤지컬적 연출과 내레이션을 더해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작품 속 감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의 슬로건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를 중심으로 포스터와 공연 기념 아크릴 키링 등 시각 콘텐츠를 기획해 공연의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의 스토리텔링과 슬로건, 시각 콘텐츠 구성에는 공연기획을 맡은 배우 유라성이 참여했다.

2부 ‘My Legendary Pops’에서는 비틀즈와 퀸의 명곡들이 오케스트라와 100인의 시민연합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하모니로 새롭게 탄생한다.

〈Imagine〉, 〈Let It Be〉, 〈Love of My Life〉, 〈My Way〉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곡 〈My Way〉는 ‘나의 길’을 넘어 ‘우리의 길’이라는 공동체적 의미로 확장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성악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세계 여러 무대에서 감동을 전해 온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보여주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Three Tenors 이병삼·진성원·배은환, 뮤지컬 배우 박상하·엘라·양수경, 100인의 시민연합합창단, 특별게스트 배우 정준호가 함께 출연해 클래식과 뮤지컬, 팝을 아우르는 대규모 무대를 선보인다.

윤혁진 예술감독은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그들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와 ‘다시 걸어갈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고자 준비했습니다.”라며,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이번 공연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서영교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청년은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만들어가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가 문화예술의 힘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 의지를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공연이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갈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세대와 계층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서 새로운 공연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