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행정 체제 개편 대비 자문 강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7 1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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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법률고문 위촉...자치법규 정비 및 분구 대응 역량 제고

 인천 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6일 의장실에서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입법 고문으로 강인태 충청남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법률고문으로 김해림 법무법인 백율 대표변호사 등 3명이다.

 

서구의회는 고문 위촉을 통해 자치법규의 제정·개정에 대한 전문 입법 자문은 물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쟁점에 대해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받는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요구되는 ‘검단구’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문단의 법적 자문 역량은 의회 운영에 있어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환 의장은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기 위해 입법·법률고문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서구의회가 한층 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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