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2~3일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 대상으로 무선 97%ㆍ유선 3% ARS조사ㆍ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ㆍ응답률은 4.9%)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조사 대비 3.8%p 오른 34.4%, 더불어민주당은 0.6%p 떨어진 45.2%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인천ㆍ경기(4.5%p↓), 남성(2.5%p↓), 30대(7.3%p↓), 50대(4.5%p↓), 40대(4.0%p↓), 중도층(3.2%p↓), 진보층(2.8%p↓) 등에서 하락한 반면 부산ㆍ울산ㆍ경남(3.6%p↑), 60대(10.0%p↑), 70대 이상(4.3%p↑), 보수층(2.7%p↑) 등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서울(8.7%p↑), 인천ㆍ경기(5.3%p↑), 대구ㆍ경북(3.3%p↑), 남성(7.2%p↑), 30대(16.8%p↑), 20대(11.1%p↑), 40대(4.6%p↑), 50대(4.2%p↑), 중도층(5.5%p↑)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60대(5.8%p↓)와 70대 이상(7.2%p↓)에선 하락했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1%, 진보당 1.1% 순이었다.(기타 정당은 1.8%ㆍ무당층 9.6%)
이에 앞서 전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지지율 4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ㆍ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ㆍ응답률 4.7%)에서 40% 지지율(‘매우 지지’ 31%ㆍ‘지지하는 편’ 9%)을 기록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56%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ㆍ경북 47%, 부산ㆍ울산ㆍ경남 44%, 인천ㆍ경기 44%, 서울 40%, 강원ㆍ제주 40%, 대전ㆍ세종ㆍ충청 38%, 광주ㆍ전라 11% 등 충청권(38%)과 호남권(11%)을 제외하고는 전지역에서 40%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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