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광복 80주년 맞아‘100인의 꿈지원단’위촉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소상공인 11개 매장, 경기지역 고려인 아동·청소년 꿈지원 참여

고려인 아동·청소년 대상 한글교육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 실질적 성장기회 제공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11개 소상공인 매장을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 14호부터 24호로 위촉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화성=송윤근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본부장 전재규)는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인철) 소속 11개 소상공인 매장을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 14호부터 24호로 위촉했다고 8월 13일(수) 밝혔다.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내 중도입국 고려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직업인들이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화성, 오산, 평택, 용인, 안성, 이천, 여주 등 경기 남부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 직업인을 ‘꿈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있다.

 

고려인은 과거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이주하게 된 동포들로 일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후손이기도 하다. 이들 중 국내로 중도 입국한 고려인 아동·청소년은 낯선 문화와 언어, 교육적 어려움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교육적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위촉은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신인철회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가왕OX코인노래연습장, 남양현대1급정비, 로템출장손세차, 마루미르, 석포오일뱅크, 시그니처사운드, 쉐프 강정열의 차이나, 인본푸드닥터, 우리동네파트너, 청율코스메틱, 화성드론아카데미(가나다순) 다음의 11개 매장이 참여했다.

 

 

신인철 화성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꿈을 응원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아동 청소년들을 함께 도울 수 있어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 내 나눔활동을 지속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지역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지역의 고려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더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성장에 힘이되는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 ‘고려인 100인의 꿈지원단’에 관심있는 직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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