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7 10: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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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계층 지원 모금 캠페인, 냉방 용품 및 식료품 전달 등
1억 5천여만 원 투입해 1,800여 세대 지원
다음 달 중 27개 동 행정복지센터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 추진
▲ 북구, 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물품(선풍기) 배부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다음 달까지 노인·장애인 등 무더위 취약 계층에게 냉방 용품과 식료품을 전하는 ‘2026년 시원든든 여름나기 지원사업’이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북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기부 캠페인과 물품 지원 두 개 분야로 구성됐다.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총 1,800여 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규모는 동별 복지 대상자 수에 비례해 산정됐다.

먼저 북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돌입한다.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모인 기부금과 물품을 760세대에 이르는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위를 식히는 냉방 용품도 지급된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세트 등이 1,100여 세대의 주민에게 이달 중 배부될 전망이다.

또한 다음 달부터 북구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초복 맞이 복달임 행사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돌봄 이웃을 초청해 삼계탕 등 무더위에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모금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초 북구청 광장에서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해가 갈수록 무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등을 통해 폭염에 따른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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