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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외부 전경 (사진=인천대) |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대학교 가족회사인 ㈜지큐티코리아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산학공동연구 성과의 결실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인천대는 지큐티코리아와 LINC3.0 산학공동과제를 통해 선행연구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민감도 양자센싱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 실증에 나서며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신뢰성 검증 및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밀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인천이 강점을 지닌 바이오의약품·치료제 분야에 더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진단 분야 보완이 기대된다.
아울러 RISE사업을 통해 양자-바이오 인재 양성 추진도 계획하고 있어 산학 공동연구, 교육,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차세대 전문인력 배출로 산업 현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동구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양자-바이오 융합 연구와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인천대학교가 향후 인천시 양자클러스터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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