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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일시적으로 거주지나 보호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외국인주민 쉼터 및 긴급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9명(8월 5명, 9월 6명, 10월 8명)이 이용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목포영암지부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을 맡고 있으며, 쉼터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주거 1로 8길 23(삼호시온교회) 내 위치해 있다.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입소해 최장 3개월까지 머무를 수 있고 교육, 상담, 식사 제공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시 병원 이송 등을 지원하는 긴급동행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영암군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숙자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거처가 없던 외국인주민이 지역 내에 머물 공간이 없어 인근 목포시로 이동해야 했던 일이 발생하면서, 군은 외국인주민을 위한 일시보호소의 필요성을 절감해 본 사업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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