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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피요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주인공 희수와 강아지 치치가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희수는 반짝이는 보석 궁전이 가득한 자유의 나라, 마음의 순수함을 배우는 낮의 나라, 따뜻한 재회를 선물하는 추억의 나라를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좋아해’와 ‘싫어해’, ‘파랑새를 찾아서’, ‘행복은 이 안에’ 등 총 14곡의 밝고 경쾌한 음악이 담겼다. 특히 작곡가 원요한이 창작한 음악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돼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무대는 연출가 임혜란의 세밀한 연출을 통해 음악과 연극, 무대미술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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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트컴퍼니는 “피요피요는 단순한 어린이극을 넘어 클래식 음악과 스토리텔링, 연극이 어우러지는 복합예술 형식으로 기획됐다”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어른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어린이·학생·동반 보호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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