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엘라인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1 16: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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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로보컵 대회 참가 및 우수 기술 인력 양성 협력

 인천대 RISE사업단 김규원 단장(왼쪽)과 엘라인 김진형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주)엘라인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22일 인천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엘라인 김진형 대표이사와 유승완 실장, 인천대 RISE사업단 김규원 단장과 장현주 전략팀장,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박기원·김우용 교수, 전기공학과 이명훈·이동길 교수, 2026로보컵에 출전할 학생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2026년 로보컵 대회 참가를 위한 연구·개발·기술지원·테스트 및 결과 공유와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현장실습·인턴 실습 등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주)엘라인으로부터 경림테크(주) (대표이사 최성호)와 공동 개발한 AMR 자율주행 로봇 2대를 기증받아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기증된 로봇은 앞으로 학생들의 실습 교육과 2026년 로보컵 대회 준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형 엘라인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로봇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엘라인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김규원 RISE사업단장은 "엘라인에서 기증해 준 AMR 자율주행 로봇은 우리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배웠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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