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1동 주민들, 가평군 청평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동참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31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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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 동탄1동 주민들이 가평군 청평면을 찾아 수해 피해을 가옥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동탄1동 주민들이 31일 가평군 청평면 수해지역에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탄1동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 가옥에 쌓인 진흙과 오염물을 제거하고 이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자들은 삽과 마대자루를 들고 무더위 속에서도 토사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가옥 곳곳을 정성껏 청소하며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미진 동탄1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잡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탄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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