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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2026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 단체사진. |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지역 고등학생 7000여 명이 일주일 동안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을 오가며 미래 산업과 진학 분야를 탐색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3일 판교 놀유니버스 사옥에서 ‘놀톡(NOL TALK)’을 열고 ‘2026 고교생을 위한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Highverse)’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성남 하이버스는 고등학교를 뜻하는 ‘High School’과 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를 결합한 명칭이다. 학교 자율과정과 지역의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진로를 탐색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약 5000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운영 기간을 하루 늘리고 참여 규모도 70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첫 프로그램인 놀톡에는 성남지역 고등학생 50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I 기술 기반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인 놀유니버스의 판교 사옥을 둘러보고 진로 특강과 사내 식당 체험을 통해 기업의 업무 환경과 직무를 살펴봤다.
미래교육주간에는 산업체 방문과 대학 특강, 문화공연, 현직자 멘토링 등이 이어진다. 14일에는 미래산업 동아리 학생 60명이 파스퇴르와 HP프린팅코리아를 방문하고, 학생 1000명이 가천대학교 캠퍼스 특강에 참여한다.
15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최태성 강사 등의 진로 특강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16일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미래산업 분야 현직자와 만나 직무와 진로를 탐색하는 멘토링에 참여한다.
앞서 11일 열린 사전행사인 대학진학박람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약 3000명이 참여해 진학 특강과 일대일 진학컨설팅, 대학별 입학상담 등을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받았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성남 하이버스는 지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시만의 미래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대외전략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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