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검단 현안 시설 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8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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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검단구 임시청사 등 점검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검단 현안 시설 점검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7일 검단 현안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6년 7월 1일 분구가 예정돼 있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 검단구 임시 청사 부지와 신청사 부지, 아라1동 편입을 요청하는 검단‘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 등 네 곳에 대해 진행됐다. 

 

신축 중인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친화적인 자치활동을 위해 마룻바닥 및 방음시설 시공, 주민자치 활동 공간 내 전면 거울 설치, 야간 및 주말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한 보안장치 등 환경 조성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현장 시찰에 참석한 서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건의 사항 변경 상황과 주민 의견 반영 계획을 설명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주민자치회의 건의 사항에 대해 준공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단구 임시청사 및 신청사 부지에서는 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진행상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방문한 검단 ‘e편한세상 어반센트로 아파트’는 현재 행정구역상 원당동에 속해 있으나 실제 생활권은 아라동에 속하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분리된 실태를 직접 점검했으며 추후 주민 의견을 청취,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장 점검에는 김원진 위원장과 박용갑 부의장,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 홍순서·유은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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