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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산업재해 예방 합동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또 폭염으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사항 등 최신 정부 지침과 법령을 안내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협력업체와 함께 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합동안전문화체험, 우수사업장 견학, 합동안전교육, 안전혁신경진대회 등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협력업체와의 안전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의 안전보건 경영 방침 아래 후진국형 재해와 사망사고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간담회는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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