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육상·수영부문 '두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5 1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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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5개, 수영 22개 등 총 27개 메달 획득
육상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수영부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 출발대에 선 김태희 학생 / 사진=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 육상부와 수영부 학생들이 제47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육상부 5개 메달, 수영부 22개의 메달 획득 등 총2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영암종합운동장과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육상과 수영부문에 참가해 육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11일,12일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명실공히 체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 육상부 금메달 기념촬영 / 사진=해남동초등학교 제공

먼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육상대회에 참가한 해남동초등학교는 12명(▲3학년 황채환, 조인우, ▲4학년 김현성, 윤지후, ▲5학년 문지현, 양서윤, 최린, 윤종혁, 이현지, 김승지, 문세영, 이솔리) 의 학생들을 출전시켜 ▲금메달 2개(800m 문세영, 80m 조인우), ▲은메달 2개(800m 이현지, 높이뛰기 김승지), ▲동메달 1개(200m 문세영)를 획득했다.
▲ 해남동초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열린 수영대회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해남동초등학교 제공

또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대회에는 ▲1학년 신준율, ▲2학년 김소율, 장서아, 박승유, ▲3학년 조신우, 신준범, ▲4학년 김태린, 김수현, 채지민, 고지환, ▲5학년 손재이, 정연서, 최은지, ▲6학년 이채율, 고지우, 박지선, 김태희, 김정준 등 18명 학생이 참가해 ▲금메달 3개(▴평영 100m 박지선, ▴접영 50m,100m 김태린), ▲은메달 9개(▴접영 100m 김정준, 정연서, ▴평영 50m 박지선, 최은지, ▴자유형 50m 손재이, ▴배영 50m 장서아, ▴계영 400m 이채율, 김태희, 박지선, 고지우, ▴여자계영 400m 손재이, 최은지, 정연서, 김태린, ▴혼계영 200m 손재이, 채지민, 정연서, 김태린), ▲동메달 10개(▴접영 50m 김정준, 이채율, ▴평영 50m 이채율, ▴자유형 50m 김태희, ▴자유형 100m 김태희, 손재이, ▴평영 100m 최은지, ▴배영 50m 고지우, 김소율, ▴개인 혼영 200m 정연서)학생들이 출전해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 2관왕을 달성한 4학년 김태린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5학년이 돼서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육상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5학년 문세영 학생은 “항상 열심히 지도해 주신 지도자 선생님과 코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이번 겨울 방학에 열심히 운동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남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나아가 전남의 체육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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