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초·중학생들에 서울과학高 학습 멘토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09 1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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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1:1 매칭… 수학 독후활동등 진행
7월 초교 방문 '수학캠프'… 겨울방학엔 '과학캠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해 종로 학생만을 위한 특별한 과학·수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2026 종로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은 서울과학고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종로구민 특별선발 전형을 마련, 경제적 부담 없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서울과학고 영재교육원 종로구민 특별선발’은 지난해 9월 종로구와 서울과학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구민을 위한 별도 전형을 마련해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확보했다. 올해 선발은 9월 모집공고, 11월 원서접수 순으로 이어진다.

7월에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수학캠프’를 연다. 초등학생들은 재학생 지도 하에 다양한 퀴즈와 체험형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확장하며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9월부터는 ‘서울과학고-초등학생 멘토링’을 운영한다. 과학고 재학생과 초등학생을 1대1로 연결해 수학 독후활동과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지난해 참여 학생 만족도 98.7%, 학부모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과학고와 손잡고 국내 최고 수준 수학·과학 인재들이 종로 초중등생의 멘토가 돼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여름 수학캠프, 가을 멘토링, 겨울 과학캠프, 영재교육원 선발로 이어지는 촘촘한 교육 설계를 통해 종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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