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해남·완도지사, ‘해남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시행 본격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5 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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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황산지구 사업계획 위치 평면도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해남군 문내·황산면에 위치하는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최종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12월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해남군 문내·황산면은 그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해 명현관 해남군수 및 지역주민의 사업건의와 윤재갑의원(지역구 해남·완도·진도군, 농해수위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더불어 고천암3지구 배수개선사업(화산면 율동리 일원, 수혜면적 211ha)이 기본계획지구로 선정돼 해남군 일대 상습침수구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문 1개소 신설, 배수로 정비(2.1km) 등을 통해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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